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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인공지능 휴머노이드로봇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의 전략 한국로봇산업협회 고경철 부회장(고영테크놀러지 전무이사) 정대상 기자입력2025-03-25 17:58:30

필자의 말
본 글을 통해, AI 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과 핵심 기술,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자 한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비전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로봇이 주변 상황을 자율적으로 인지하고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이 강화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뮬레이션과 자율 학습을 활용한 기술 혁신의 차별적 전략을 살펴본다. 아울러 제조업, 의료,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로봇이 인간과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기술하며, 감정 인식 및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 오류 대응과 자율 학습 시스템 등 기술적 요소와 함께 윤리적·법적 문제, 사회적 책임, 교육 및 인재 양성의 필요성도 다룬다. 이러한 종합적 분석을 통해 향후 AI 로봇 기술이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지 알아보고자 한다. 

 

- 한국로봇산업협회 고경철 부회장(고영테크놀러지 전무이사) -

 

1.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부상
AI와 로봇의 융합이 가져온 혁신은 단순한 공학 기술의 발전을 넘어, 산업 전반과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칼럼은 특히 인간의 형태와 행동을 모방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AI의 두뇌라 할 수 있는 비전언어모델(이하 VLM)과 거대언어모델(이하 LLM)의 융합, 그리고 이와 관련된 윤리적·사회적 문제들을 면밀히 고찰한 것이다. 이를 통해 AI 로봇이 제조업, 의료,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 또한 미래 사회에서 로봇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AI 로봇 기술 발전의 주목할 만한 흐름은 인간의 모습을 모방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비약적 진보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외형과 운동 능력을 지니도록 설계된 인간형 로봇으로서, 로봇공학자들이 오랜 기간 꿈꿔온 기술의 결정체이다. 20여 년 전 일본의 혼다가 아시모를 선보인 이후, KAIST에서 개발한 휴보로봇,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등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해 초기 휴머노이드 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이들 로봇은 단순히 인간의 형상을 닮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이나 생활 속에서 사람과 협력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그리고 딥러닝과 트랜스포머 기술이 등장하고, AI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이제는 테슬라, 엔비디아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기업들도 경쟁적으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글로벌 경쟁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와 실생활 적용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 AI 로봇의 두뇌: VLM과 LLM의 융합
현대 AI 로봇은 환경 인식과 의사결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데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로봇은 시각 센서를 통해 외부의 영상을 받아들이고, 이 데이터를 심층 신경망 모델에 입력하여 상황을 판단하는 것이다. 최근 발표된 논문을 살펴보면, 기존의 단순 영상 인식 기술을 넘어, 비전 트랜스포머(Vision Transformer)와 LLM을 결합한 VLM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VLM은 단순한 사물 인식을 넘어, 명령의 맥락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반응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주변에서 빨간 컵을 찾아 테이블 위에 올려놔”라는 명령이 주어질 경우, 로봇은 단순히 빨간 색상을 인식하는 것을 넘어서 컵의 형태와 위치, 그리고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경로와 동작을 산출한다. 이와 같은 기술 발전은 로봇이 사람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하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됨과 동시에, 향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혁신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3.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전략적 접근
최근 엔비디아의 Project GR00T와 테슬라의 Optimus Gen2 프로젝트는 각 기업의 기술 철학과 전략을 명확히 드러내는 대표적 사례이다. 


엔비디아는 오랜 기간 GPU 가속 연산과 병렬처리 기술(CUDA), 시뮬레이션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대규모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로봇의 움직임과 조작 능력을 학습시키는 ‘디지털 트윈’ 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인해 실제 하드웨어 테스트의 필요성을 줄이고, 안전하면서도 반복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해 로봇의 성능이 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반면, 테슬라는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과 기가팩토리 자동화 노하우를 로봇 분야에 그대로 적용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테슬라의 Optimus Gen2는 카메라 기반의 비전 처리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같이 두 기업은 모두 대규모 AI 학습과 하드웨어 혁신을 통해 로봇의 성능을 극대화하려는 공통 목표를 갖고 있으나, 엔비디아는 플랫폼 공급자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로봇 개발사들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는 반면, 테슬라는 자사 생태계와의 직접적 시너지를 통한 실용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사진. 테슬라

 

4. LLM과 소셜 로봇의 통합
LLM과 소셜 로봇의 결합은 로봇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요소이다. 기존의 소셜 로봇은 한정된 대화 스크립트와 단순 자연어 처리 기술에 의존했으나, LLM의 도입으로 인해 훨씬 유연하고 풍부한 대화가 가능해졌다. LLM은 방대한 데이터 학습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표현법, 심지어 감정의 뉘앙스까지도 습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발전은 소셜 로봇이 단순한 대화 상대를 넘어서, 사용자와 맥락에 맞는 심도 있는 상호작용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장기간에 걸친 대화에서 사용자의 의도와 감정을 파악하고, 적절한 반응이나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교육, 헬스케어 등 특정 분야에 특화된 역할 수행도 용이해짐으로써, 로봇이 다양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그러나 LLM의 도입은 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문제, 그리고 과도하게 인간에 가까운 상호작용이 가져올 심리적 혼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동시에 제기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기술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

 

5. AI 로봇의 실용적 응용: 제조업, 의료, 서비스업
AI 로봇은 제조업, 의료, 서비스업 등 여러 산업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제조업에서는 기존의 산업용 로봇이 단순 반복 작업에 국한됐으나, AI와 결합된 로봇은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자율적으로 인식하고, 예상치 못한 장애물이나 변동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창고 등에서 이러한 로봇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AI 로봇이 수술 보조 및 재활 훈련 등의 분야에서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환자의 CT나 MRI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정밀한 수술 계획을 보조하거나, 원격 의료 기술과 결합해 집도의를 보조하며 안정적이고 정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헬스케어 로봇은 요양시설에서 개인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치료 및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노령 환자를 위한 도우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업에서는 호텔, 식당, 쇼핑몰 등에서 서빙 로봇이나 안내 로봇이 이미 도입돼 고객 응대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소셜 로봇이 감정 인식과 자연스러운 대화 기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전통적인 서비스 산업의 패러다임이 크게 전환될 전망이다.

 

6. 감정 인식 기술과 정서적 상호작용
최근 AI 로봇 기술은 단순한 동작 수행을 넘어, 인간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에 적절히 반응하는 기술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다.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해 적용되는 주요 기술은 다음과 같다.

 

(1) 컴퓨터 비전 기반 감정 인식
로봇은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얼굴 표정을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합성 신경망(CNN)이나 트랜스포머와 같은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눈썹, 눈, 입 등 주요 부위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행복, 슬픔, 분노, 놀람 등 기본적인 감정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2) 음성 분석을 통한 감정 인식
음성의 톤, 속도, 억양 등 다양한 음향 특성을 분석해 화자의 감정 상태를 추정한다. 음성 감정 인식 기술은 자연어 처리(NLP)와 결합돼, 단순한 음성 신호 이상의 맥락 정보를 파악하는 데 기여한다.

 

(3) 멀티모달 통합 분석
얼굴 표정, 음성, 제스처, 그리고 대화 내용 등 여러 신호를 동시에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감정 인식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멀티모달 접근 방식은 단일 정보원에 의존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감정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4) 정서적 표현과 인공 감정 지능
로봇은 감정 인식 결과를 바탕으로, 표정 변화, 제스처, 음성 톤의 변화 등으로 정서를 표현한다. 또한, 대화 맥락과 상황 정보를 종합해 맞춤형 위로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인공 감정 지능(Affective Computing)을 구현하고 있다.
이렇듯 감정 인식 기술은 기본적인 수준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인간의 복합적이고 미묘한 정서를 완벽하게 재현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향후 보다 정교한 데이터와 학습 기법이 도입됨에 따라,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정서적 공감 능력을 보완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7. 오류 대응 및 자율 학습 시스템
AI 로봇이 복잡한 실제 환경에서 동작하는 과정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오류와 상황 변화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신 로봇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중심 로봇(SDR, Software-Oriented Robots)으로 발전해, 온라인 학습(Online Learning) 및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로봇이 미끄러운 지면이나 불안정한 환경에서 동작할 때, 내장된 센서와 로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즉각적인 조정을 수행하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예를 들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불안정한 지면에서 관절에 과도한 토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감지하면, AI 진단 알고리즘이 현재 조건에 맞는 적절한 모멘트 분배 값을 산출함으로써 로봇의 균형을 바로잡는다.


이러한 대응 과정은 자동으로 기록돼 클라우드 서버나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재학습 자료로 활용된다. 이와 같이 로봇은 스스로 학습하고 적응하는 자율 학습 시스템을 통해 점차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8. 윤리적 문제와 사회적 책임
AI 로봇 기술의 발전과 함께 윤리적·법적 문제 또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국방 분야에서 자율 살상 무기(LAWS, Lethal Autonomous Weapons Systems)와 같이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작동하는 경우, 책임 소재와 신뢰성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다.


첫째, 자율 로봇이 오작동이나 오류로 민간인이나 아군에게 피해를 줄 경우, 그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문제가 있다. 기존 무기 체계는 사람이 판단하고 작동하는 구조였으나, AI 로봇은 알고리즘에 기반해 스스로 목표를 식별하고 공격하므로, 책임의 귀속이 모호해진다.


둘째, 로봇의 비전 및 인식 시스템이 환경 변화나 데이터의 편향 등으로 인해 오판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는 국제인도법 및 전쟁 윤리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위험이 있으며, 특히 전쟁 상황에서 ‘인간적 억제 요소’가 상실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셋째,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상호작용을 시도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혼란과 사회적 부작용 역시 고려돼야 한다.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개인 정보 보호, 윤리적 기준, 그리고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한다.


따라서 AI 로봇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법적·규제적 틀이 마련돼야 하며, 국제 사회와 정부, 기업 간의 협력 및 투명한 운영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 이는 기술 발전이 가져올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9. AI 로봇 생태계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인재 양성
AI 로봇 기술은 특정 전문가나 대기업 연구소의 영역을 넘어, 전 국민이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 미래 핵심 역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로봇 강국들은 초등·중등 교육 단계부터 체계적인 코딩 및 로봇 제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AI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도 전 국민의 AI·로봇 ‘기본 문해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단순히 코딩 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로봇이 어떻게 센서를 활용해 환경을 인식하고, AI가 어떠한 방식으로 학습 및 의사결정을 수행하는지에 대한 원리를 생활 속에서 체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 초등학생이 센서 로봇 키트를 직접 조립하고 프로그램을 작성하며 기초 원리를 익히고, 중·고등학생이 실제 AI 이미지 분류 모델을 활용해 결과를 토론하는 등의 현장 체험 기회가 확대돼야 한다.


정부와 민간, 학교, 그리고 공공기관이 협력해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AI 로봇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로봇이 단순한 공학 도구를 넘어 ‘생활형 도구’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10. 맺는말
이렇듯 AI 로봇 기술의 발전은 더욱더 가속화돼 그 속도와 범위에서 사회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등장, VLM과 LLM의 융합을 통한 AI의 지능화, 그리고 엔비디아,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적극적인 연구개발은 로봇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러나 기술 발전에 따른 윤리적, 법적, 사회적 문제 역시 심각한 과제로 남아 있다. 자율 로봇의 오작동에 따른 책임 소재, 데이터 편향과 인식 오류, 그리고 인간과 유사한 상호작용이 초래할 수 있는 정서적 혼란 등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개선돼야 할 사안이다. 기술 발전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규제와 투명한 운영, 그리고 사회 전반의 합의가 필수적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전 국민이 AI와 로봇 기술의 원리와 활용법을 체득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창의적 인재들이 산업 현장과 연구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 정부, 민간, 교육 기관이 함께 협력할 때, 우리의 로봇 생태계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로봇 선도국이 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인간과 기계가 상호 보완하며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서 있다. AI 로봇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그 가능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려하는 자세가 향후 기술 발전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 기술 혁신과 더불어 교육과 사회적 합의가 함께 이루어질 때, AI 로봇이 우리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필자

한국로봇산업협회 고경철 부회장((주)고영테크놀러지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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