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크인텍코리아 부스 전경 / 사진. 로봇기술
슝크인텍코리아(주)(이하 슝크인텍코리아)는 3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AW 2025)'에 참가해 고정밀 그리핑 시스템과 자동 핑거 체인지 시스템을 선보였다.
슝크인텍코리아는 독일 SCHUNK SE & Co. KG의 한국 법인으로, 2003년 설립 이후 자동화 및 클램핑 제품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 자동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슝크인텍코리아는 다용도 2-핑거 범용 그리퍼 'EGU'와 시그니처 공압 범용 그리퍼 'PGN-plus-P', 그리고 '핑거 체인지 시스템'을 제공했다.
EGU / 사진. 로봇기술
EGU는 최대 공정 견고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공작물 처리가 가능한 다용도 2-핑거 범용 그리퍼이다. 이 제품은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을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
주력으로 내세운 PGU-plus-P는 안전하고 인증된 파지력 유지 기능인 GripGuard를 제공해 압력 강화 시에도 80%의 파지력을 유지하고, 통합 센서 시스템을 통해 전체 그리퍼 스트로크를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IP 64 표준의 먼지 보호 기능과 금속으로 캡슐화되고 밀봉된 내부 톱니형 가이드를 통해 견고함 또한 제공한다. 식품 규격 윤활제를 표준으로 사용돼, 의료 기술과 실험실 자동화, 제약 및 식품 산업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핑거 체인지 시스템 / 사진. 로봇기술
핑거 체인지 시스템은 그리퍼를 자동으로 교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핑거를 부착하고 교체할 수 있으며, 본사의 PGU-plus-P와도 호환된다. 교환 시 높은 반복성과 정밀성을 보장하고 자동화뿐만 아니라 가공 분야에서도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소재 공학적 측면의 능력을 바탕으로 설계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슝크인텍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자동 핑거 체인지 시스템은 다른 기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슝크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많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AW 2025는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며, 다양한 로봇 솔루션과 혁신적인 기술들이 소개돼 산업 전반의 자동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