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엠 부스 전경 / 사진. 로봇기술
엠씨엠(주)(이하 엠씨엠)이 3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OPLAS 2025'에 참가해, 플라스틱 가공 및 금형 세척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공개했다.
엠씨엠은 1999년에 설립되어, 산업용 세척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세척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세척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플라스틱 및 금형 산업에 필요한 효과적인 세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크류 세척 시스템(모형), 플라스틱 연마제, 금형 세척 시스템(모형) / 사진. 로봇기술
이번 전시회에서 엠씨엠은 두 가지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첫 번째는 '스크류 세척 시스템(SCF2000 Pressure Blasting System for Screw Cleaning)'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수작업 방식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험한 스크류 세척 과정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고압 블라스팅 기술을 활용하여 스크류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높은 세척력을 자랑하며, 플라스틱 메디아를 사용해 분진과 오염 물질을 분리해 연마제의 수명을 늘리고 유지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선보인 제품은 '금형 세척 시스템(MC1200 Pressure Blasting System for Mold Cleaning)'이다. 이 시스템은 플라스틱 연마제를 사용한 고압 세척 방식으로 금형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세척력 또한 우수하다. 간단한 금형 세척을 통해 제품의 불량률을 줄이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확보할 수 있으며, 금형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품의 세척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KOPLAS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로, 사출성형기, 압출기, 금형, 원재료 등 관련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는 자리였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플라스틱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