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레전드50 통합 설명회 개최… 지역 특화 산업 육성 박차 친환경 에너지, 초정밀 소재 부품, 실버케어테크 분야 집중 지원 임승환 기자입력2025-02-25 10:23:19

2024년 레전드 50+ 부산클럽 발대식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월 25일(화),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2025년 지역특화 프로젝트(이하 레전드50+)'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산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설명회는 친환경 에너지, 초정밀 소재 부품, 실버케어테크 등 부산 지역 특화 산업 분야의 핵심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부산 지역 주력산업 육성 ▲창업중심대학 ▲산학연 Collabo R&D ▲연구인력지원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 ▲기술보증기금 ▲에너지진단 컨설팅 ▲지능형 로봇 활용 등 총 12개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보다 지원 범위와 규모가 대폭 확대돼, 레전드50+ 선정 기업들은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2024년 친환경 에너지 분야 51개사가 참여한 레전드50+ 1.0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는 초정밀 소재 부품 분야 20개사와 실버케어테크 분야 10개사가 참여하는 레전드50+ 2.0을 추진한다.

 

레전드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 부산 지역 프로젝트는 2024 전국 21개 프로젝트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고, 2.0 사업 기획 부문에서도 S등급을 받아 유일하게 두 분야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부산시, 부산중기청과 긴밀히 협력해 레전드50+ 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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