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텍사의 파비오 쿤 CEO / 사진. 보텍사
글로벌 에너지 및 화물 시장 분석 기업 보텍사(Vortexa)가 항구 간 화물 운임 플랫폼 '애니웨어 프레이트 프라이싱(Anywhere Freight Pricing)'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플랫폼은 전 세계 에너지 화물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거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텍사는 에너지 화물 시장이 오랫동안 가격 책정의 비효율성과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지적하며, 애니웨어 프레이트 프라이싱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5만 개 이상의 활성 경로와 7천만 개 이상의 청정 석유 제품(CPP) 화물 경로에 대한 즉각적이고 무제한적인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선반 등급, 출발지, 목적지 항구와 관계없이 최신 운임 정보에 접근 가능하며, 가격은 매일 영국 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 30분에 업데이트 된다. 항만 및 운하 요금 분석을 포함해 여러 경로를 비교하고 최적의 가격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5년간의 가격 데이터와 선박 및 화물 수 정보를 제공해 계절성 및 추세 분석 또한 지원한다.
보텍사의 파비오 쿤 CEO는 "애니웨어 프레이트 프라이싱은 에너지 화물 운임 및 거래 방식을 영원히 혁신할 것"이라며, "거래자들이 시장 진입 전 정확한 운임 정보를 즉시 확확보 거래 아이디어를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플랫폼 출시를 통해 에너지 화물 시장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거래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영진 2025-02-25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