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미래 첨단산업 국제표준 개발에 425억 투자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임승환 기자입력2025-02-20 09:46:26

국가기술표준원 전경 / 사진.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미래 첨단산업 국제표준 개발을 위해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에 425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발표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후속 조치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5년에는 117억 원의 신규 예산을 투입해 AI, 반도체 등 국제표준 선점이 시그한 12개 첨단산업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 환경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범부처 기반산업에 대한 표준화 지원도 병행하며, 기존에 지원하던 무탄소 에너지와 탄소중립 등 미래 산업 관련 규제또한 30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국가기술표준원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우수 연구자들의 표준 R&D 참여를 장려하고, 첨단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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