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소기업 경영안정 위한 600억 원 지원 규모 금융지원 정책 발표,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기대 임승환 기자입력2025-02-10 14:01:09

사진. 시흥시

 

시흥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에 따라 총 600억 원 규모의 육성 자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특히 재해기업 지원을 새롭게 도입하여, 재해로 피해를 본 기업이 신속하게 경영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자금은 일반자금 500억 원, 특별자금 50억 원, 재해자금 50억 원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외부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의 운전자금 융자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이며, 상환기간은 1년에서 3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0.5%에서 최대 3%까지 이차보전이 가능하다. 또한, 상환 만기가 도래한 업체는 1년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 재해를 입은 기업에는 상환 기한 1년에서 5년 동안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고, 이차보전율은 기존 대비 5%로 높아졌다.

 

이 정책에 대한 신청은 2025년 2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시와 협약을 맺은 7개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금별 지원 대상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청 기업지원과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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