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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LAS 2025 오는 3월에 개최, 최신 플라스틱 산업 동향과 미래 방향성 제시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국제금형 및 관련산업전 2025 동시 개최 황성훈 기자입력2025-01-31 16:12:40

 

KOPLAS 2023 전시회 전경 / 사진. KOPLAS 전시 사무국

 

2025년 28회를 맞이하는 국제 플라스틱 · 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25)가 오는 2025년 3월 11일(화)부터 3월 14일(금)까지 4일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KOPLAS 2025는 25개국 45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및 국제 금형 및 관련산업전(INTERMOLD KOREA)과 함께 KINTEX 제1전시장에서 총 42,000㎡의 규모로 700개사 2,000부스에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를 향한 순환, 지속 가능성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플라스틱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중심 주제로 다루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기술, 고기능성 및 바이오 플라스틱 등 순환 경제의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들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 및 복합재료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KOPLAS 전시 품목 중 소재 및 복합재료 분야를 분리, 확장해 개최되는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2025)에서 화학, 금속, 세라믹 소재와 바이오, 융복합 재료도 함께 선보인다. 플라스틱과 고무, 소재 및 복합재료, 금형 전시회의 동시 개최는 국내 7만여 명, 해외 1천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내방해 최고의 성과를 창출 해낼 예정이다.

 

전시 품목으로는 원료 및 부재료, 반제품 및 완제품, 사출성형기, 압출성형기 등의 가공기계와 피더, 온도조절기, 칠러, 로봇 등의 자동화기기를 비롯한 인쇄기, 접착기, 절단기, 포장기계 등의 후가공 기계와 컨트롤러, 센서, 스크류, 실린더 등의 부품 및 계기, 제품의 시험 및 측정기기, 고무사출기 및 압출기, 오링검사기, 고무완제품 및 반제품, 관련 전문서적 및 정보서비스 등 플라스틱. 고무관련기기와 제품들이 총망라됨은 물론, 플라스틱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금형 및 포장, 인쇄 관련 품목의 출품으로 전시 영역이 크게 확대돼 국내외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에게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KOPLAS 2023 우진플라임 전시 부스 현장 / 사진. KOPLAS 전시 사무국

 

주요 업체별 전시품을 살펴보면 ▲일광폴리머, 동남리얼라이즈, 도일에코텍, 지씨씨 등 원재료, ▲우진플라임, 동신타이멕 등 국내 사출성형기 및 Engel, Arburg, Haitian, Cosmos, Yizumi, Borch 등 해외 사출성형기, ▲에스엠플라텍 등 압출성형기, ▲오톡스, 강신산업, 영진소재, 등 고무 관련기기, ▲한영넉스, 유일로보틱스, 나우로보틱스, HNP인터프라, Yushin, 한세 등 자동화기기, ▲AFT, 엠케이이, 위드랩 등 시험 및 측정기기, ▲유도, 아비만엔지니어링 등 금형관련기기, ▲명신물산, 에스알테크노팩 등 포장 및 인쇄관련기기 등 플라스틱 고무관련 분야 및 금형, 포장, 인쇄분야까지 전시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주제로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친환경 소재 개발, 재활용 기술의 혁신, 디지털화와 스마트 제조 등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신 산업 동향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며,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KOPLAS 2025의 개최를 계기로 플라스틱 산업계는 선진 플라스틱 산업의 기술 개발 동향 파악과 양적 팽창에 버금가는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세계 각국의 제품과의 상호비교를 통한 기술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인 (주)한국이앤엑스 김정조 대표이사는 “먼저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는 참가업체, 관계자분들, 그리고 참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전시회는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변화 속에서 미래를 위한 해법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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