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맥슨모터
맥슨이 자사의 '맥슨 EC-i 모터'와 자체 컨트롤러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 HOPE의 프로토타입과 신제품 스트레인 웨이브 기어를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SPS 2024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로봇용 드라이브 분야는 맥슨 그룹의 중요한 사업 부문으로, 휴머노이드, 4족 보행 로봇, 협동 로봇, 농업 및 서비스 로봇 등 자율 이동 및 산업용 로봇을 위한 맞춤형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한다.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HOPE의 프로토타입을 맥슨 드라이브가 로보틱스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또한 뉘른베르크에서 열릴 SPS 전시의 맥슨 부스에는 '로봇 스튜디오'의 개발자 롭 나이트가 상주함으로써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키는 2m이며 최대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움직이며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상호작용을 실현시킴으로써 참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휴머노이드 로봇 HOPE의 각 암에는 4개의 맥슨 EC-i 40 모터가 사용된다. 이 드라이브는 코어드 와인딩과 이너 로터를 갖춘 브러시리스 모터로, 좁은 공간에서도 다이내믹한 성능과 높은 토크를 제공한다. 또한 6개의 EC 90 flat 모터가 장착돼 좁은 공간에서도 높은 토크를 전달하며 맥슨 EPOS4 위치 제어기가 사용됐다.
이 밖에도 맥슨은 SPS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사가 전시한 제품 중 하나인 드라이브 HEJ 90는 모터, 기어헤드, 센서 및 제어기 등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콤팩트하게 통합된 효율적인 로봇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완벽한 모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어서 고속에서 높은 토크를 제공하는 BLDC 모터 'ECX Prime 6 및 16', 및 제한된 공간에 적합하며 외부의 다극 로터가 있는 플랫 타입의 모터 'ECX Flat 22, 32 및 42' 등을 선보였다.
더불어 함께 전시한 스트레인 웨이브 기어는 높은 정밀도와 컴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신제품이고 제어기 ESCON2는 맥슨의 검증된 제어기 제품군에서 더 나아가 초소형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MicroMACS6는 자유롭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초소형 다축 모션 컨트롤러이다.
그리고 Parvalux의 고강도 모터와 테크니컬 세라믹 및 맥슨의 전기자전거 드라이브인 BIKEDRIVE Air를 소개했다. 그외 다채로운 제품군을 제시해 참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