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디게이트 강석준 대표이사(좌) / 사진. (주)포디게이트
3D 스캔 전문 기업 (주)포디게이트(이하 포디게이트)는 ‘디펜스글로벌’과 연합해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전력 공학 대학교(Almaty University of Power Engineering and Telecommunications, Energo Univ.)’와 3차원 스캐너 및 기술 기반의 치수검사, 디지털트윈 및 전문인력 양성, 그리고 3D스캐너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대전 계룡대에서 개최된 2024 KADEX 한국-카자흐스탄 첨단 기술교류 포럼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포디게이트 강석준 대표이사와 주판칸 아이벡 에네르고대학교 부총장, 탈가트 예르켄불란 직업교육센터장이 참석했다.
포디게이트는 2010년 창사 이래 3D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기계/제조 산업, 자동차, 항공, 문화재, 게임/VR/AR,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술 및 컨설팅 용역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3D스캐닝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순방을 계기로 추진된 카자흐스탄 정부의 과학기술 우호 협력의 탄력을 받았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대한민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이미 많은 한국 기업과 고려인들이 널리 진출하여 신뢰와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오고 있다.
포디게이트 강석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은 첨단기술 분야의 교류를 한층 더 확대하고, 3차원 설계 및 치수검사 / 응용설계 및 안전 진단 등의 디지털트윈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강석준 대표는 “3차원 기반의 원천데이터를 확보하여 방산, 교육, 첨단기술, 문화재 분야로의 전문 인력 양성으로 3차원 모델링 및 설계 분야에서 카자흐스탄의 기술력이 산업 쪽으로 점차 확대되어 선진국이 겸비한 기술력의 초석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원천데이터의 강국으로 카자흐스탄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