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A-POWDER TECH 2024] 우림아이씨티, 초분광·인공지능 폐플라스틱 선별 솔루션 소개 고순도의 재활용 가능 소재를 자동으로 선별 황성훈 기자입력2024-08-29 10:42:03

우림아이씨티가 차세대 분체산업전 2024에 참가했다. / 사진. 여기에
 

우림아이씨티가 8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개최하는 차세대 분체산업전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을 이용해 폐플라스틱을 선별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우림아이씨티는 초분광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한 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의 선별을 자동화해 고순도의 재활용 가능 소재를 추출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번 소개한 분쇄 플라스틱 선별기(Sort Flake)는 가전, 장난감 등을 파쇄하여 얻은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물질별로 자동 불류하여 선별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며, 자체개발한 초분광 카메라를 통한 이미지 기술로 눈에 보이지 않는 최대 256개 대역에서 사물의 정보를 획득해 인공지능으로 복합 고분자 화학물인 다양한 플라스틱의 개별 특징을 추론해 선별한다. 분류 가능한 폐기물은 PET, PS, PP, ABS, PVC 등의 다양한 플라스틱 용기이며, 고철 및 알루미늄 재질의 캔 과 같은 플라스특이 아닌 물질도 옵션을 통해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은 전체 배출량의 20% 비율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수작업에 의존하는 물리적 선별 과정을 거치고 있다. 우림아이씨티의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며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사진. 여기에

 

우림아이씨티의 김도훈 대표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부가가치의 재생 플라스틱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 선별 솔루션의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차세대 분체산업전 2024(A-Powder Tech 2024)은 분체산업의 최신 동향과 혁신기술을 소개하며, 산업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이는 전시로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2024 (RETECH 2024)와 동시 개최됐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