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의 태동과 함께 빠른 속도로 확장한 베어링 산업은 이제 로봇, 자동화, 공작기계는 물론 자동차, 생활가전 등 산업 전 분야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필수 부품 산업이다. (주)창성베어링은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베어링 산업에 종사해온 권혁하 대표이사의 노련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베어링 시장에서 신뢰와 합리성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왔다. 또한 동사는 로봇 및 자동화 분야로의 신사업 확장 역시 열정을 보이고 있다.
(주)창성베어링 권혁하 대표이사 / 사진. 여기에
오랜 경험 보유한 강소기업
회전축과 지지대 사이 마찰을 줄여주고 움직임을 제한하는 베어링(Bearing)은 기원전 인류가 바퀴를 사용할 당시부터 활용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부품이다. 18세기 산업혁명의 태동과 함께 방적기와 각종 공작기계의 발달, 자동차 및 기관차의 등장이 본격화되자 베어링 산업 역시 빠른 속도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이제 베어링은 공작기계, 자동화 분야는 물론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동차와 가전제품을 이루는 필수 부품으로 자리 잡았다.
베어링과 같은 필수 부품 시장에서 하나의 기업이 오랫동안 인지도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지난 2007년 11월, 창성기업사라는 상호로 시작된 (주)창성베어링(이하 창성베어링)은 국내 유수 기업에 베어링을 비롯한 구동 관련 부품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장해 왔다. 동사는 베어링 산업에도 직격탄이 됐던 코로나 팬데믹에도 굴하지 않고 굳건한 강소기업으로써 시장에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창성베어링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인 NSK, FAG, SKF, NTN, KOYO 등의 구름베어링 제품과 THK, IKO 등의 미끄럼베어링, KBC, JIB, SBC 등 고품질 국산 제품을 취급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창성베어링 권혁하 대표이사는 “회사를 경영한 지 17년이 됐지만, 베어링 업계에 종사한 기간은 벌써 35년을 넘겼다”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합리적인 가격과 신속한 납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창성베어링이 공급하는 구름베어링 / 사진. 창성베어링
지속적인 사업 확장 도모
창성베어링이 이토록 오랫동안 시장에서 인지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기존에 점유한 분야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신시장을 개척하려는 굴지의 노력 덕분이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로봇과 자동화 분야 역시 다양한 고품질의 베어링을 필요로 하고 있다. 창성베어링은 생활가전, 모터, 펌프, 전동기 등 그동안의 주력 사업은 물론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용·서비스 로봇은 물론 드론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깊은 홈 볼베어링 단면 / 사진. 창성베어링
적극적인 기술지원 실시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한 권혁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도 중요하지만, 기존 고객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말을 대변하듯 창성베어링은 고객에게 베어링을 납품하는 단순한 판매 업체가 아닌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이는 일생을 베어링 산업에 헌신한 권 대표이사의 노련한 경험과 기술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권 대표이사는 고객의 조건에 맞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합리적인 가격에 최단기간 납기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권혁하 대표이사는 “고객과의 신뢰만큼 메이커와의 관계 역시 중요하다”라고 설명하며, “사업 시작 전부터 구축해 온 업계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 추천은 물론 신규 사업 확장과 영업 전개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객 지원 통해 산업 발전 기여
창성베어링은 오래된 업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메이커를 직접 선정해 엄선된 제품들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최소한의 납기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국내의 우수한 메이커들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객을 적극 지원한다.
권혁하 대표이사는 “베어링이 산업혁명의 태동과 함께 발전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산업인만큼, 산업 전 분야의 필수 부품”이라며, “창성베어링은 언제나 신뢰와 합리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고품질의 베어링을 납품해 국내 산업 발전의 지지대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