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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로봇으로 유출된 기름 제거한다 해양 기름 유출 대응 훈련 진행...방제로봇 '아크-M' 투입 임찬웅 기자입력2024-08-22 13:04:56

SK이노베이션이 투자한 스타트업 쉐코의 유회수기 방제로봇 '아크-M'(빨간색 원으로 표시)이 지난 20일(화) 울산 CLX 인근에서 방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월 20일(화) 울산 CLX 인근해서 진행된 해양 기름 유출 사고 방제훈련에 안전한 대응을 위해 로봇을 동원했다고 21일(수)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탱크터미널자회사인 SK엔텀이 주도한 이번 훈련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투자한 스타트업 쉐코에서 개발한 유화수기 방제로봇 '아크-M'이 투입됐다.

 

해당 로봇은 시간당 3만ℓ의 물과 오염물을 흡입해 정화시킬 수 있다. SK엔텀은 이번 방제훈련 결과를 토대로 쉐코의 유화수기 로봇 구매 및 협력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쉐코는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목표로 유화수기 로봇, 조류 제거 로봇 등을 개발하는 로봇 및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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