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청소로봇 '휠리(Wheelie)' / 사진. 라이노스
상업용 로봇 및 자율주행 로봇 전문 기업 라이노스는 대형빌딩, 리조트, 청사, 공장 지하철역 등 다양한 공간환경에 따라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AI청소로봇 '휠리(Wheelie)'를 다음달 공개한다고 30일(화) 밝혔다.
라이노스의 케어로봇(Care Robot) 브랜드 휠리가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J30와 J40으로 일반적인 청소기가 아닌 최첨단 AI를 탑재한 지능형 청소로봇이다.
휠리는 AI RGBD 카메라를 탑재해 스마트 오염감지, 공간 오염분석·보고, 사물인식, 반복청소, 청소경로 최적화까지 가능할 뿐만아니라 제로거리 기술로 구석진 부분과 불규칙한 모서리에 있는 이물질을 확장해 리프팅된 사이드 브러시로 흡입·제거가 가능하고 인간의 손길보다 섬세하고 유연한 물걸레질 청소까지 가능하다.
또한 1만 1,000㎩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추고 있으며, 바닥재를 인식해 브러시와 사이드 브러시, 걸레를 자동으로 동시에 들어 올리는 트리플 리프팅 기능도 구현했다.
AI청소로봇 ‘휠리’가 눈길을 끄는 또 한가지 특징은 기기에 선반과 태블릿 탑재가 가능해 청소를 하면서 내방객들에게 시설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할 수 있는 멀티기능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라이노스 이상락 대표는 “올해 초부터 6개월간 빌딩 로비, 물류창고, 식당, 리조트, 상업 매장 등 다양한 공간 환경에서 필드테스트를 거치면서 고객 인터페이스 최적화를 진행했다”며 “필드테스트를 통해 습식모드, 미세 오염물질 제거, 자동배수충전 등 청소 기능은 물론 스케줄링, APP 지원, 장애물 인식 음성 안내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운용 디테일에 강한 청소로봇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노스는 9월 초 AI청소로봇 ‘휠리’의 출시에 앞서 8월 5일(월)부터 신청을 받아 고객사의 현장시연과 함께 구매 고객을 위한 풍성한 추가 혜택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월 31(토)까지 신제품 할인 혜택에 더해 별도 구입해야 하는 소모품 1년치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며, 운영 S/W도 무료로 설치해준다. 현장시연은 신청을 받은 다음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라이노스는 고객사 편의를 위해 로봇 전문 어드바이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고객공간에 최적화된 시연으로 청소로봇 ‘휠리’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