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 김형숙 센터장, 한양대 변중무 산학협력단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이사 / 사진.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는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지난 6월 19일(수)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헬스케어 및 플랫폼, 빅데이터, AI 등 관련 연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와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인력 양성 및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는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기반의 연구 개발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양디지털헬스케어 연구 개발에 카카오클라우드의 핵심 기술과 자원을 적극 지원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 김형숙 센터장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산학연이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혁신을 이끌며 더 빠르고 안전한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IT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최초로 디지털치료제 확증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의 로잘린드 피카드(Rosalind Picard) 교수와 AI 생성 콘텐츠, 반응형 아바타 개발 등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