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케어 문전일 대표이사 / 사진. 로봇기슬
제4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역임했던 로보케어 문전일 대표이사는 역임하면서 고령자, 특수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돌봄로봇의 미래적 가치에 주목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 대한의료로봇학회 회장 등 여러 조직을 경험하고 현재 국내 돌봄로봇 분야를 대표하는 로보케어 대표이사에 재직하고 있는 문전일 대표이사는 돌봄로봇 시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로보케어 문전일 대표이사는 2018~2021년 동안 한국산업로봇진흥원장을 역임하면서 돌봄로봇의 미래 가치에 주목했다. 당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4대 전략 분야 중 하나로 돌봄로봇을 선정했다. 사람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능의 로봇으로 고령자나 특수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로봇이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문전일 대표이사는 돌봄로봇의 미래 가치를 눈여겨보고 있던 중 로보케어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돌봄로봇 시장을 넓히기 위해 신제품 개발과 관련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로보케어는 실벗, 보미1, 보미2, 도리로 구성된 돌봄로봇과 함께 인지훈련, 건강관리, 응급대응, 복약관리 등 옵션 솔루션, 그리고 로봇과 클라우드 시스템을 융합한 ‘하이보미’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돌봄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삶의 질 제고로 인류복지 증진 기여
로보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 특수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돌봄서비스를 통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지금, 로봇과 AI활용 기반의 돌봄서비스는 노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질병을 겪는 고령 인구의 보호자들에 가중되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챗GPT와 같은 LLM 기술이 돌봄로봇에 탑재되면 노인들이 느끼는 외로움을 덜어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AI 기술이 탑재된 돌봄로봇은 사람의 감정을 분석해 능동적으로 교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돌봄로봇의 역할들은 자연스럽게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키면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돌봄 인력을 보조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
보미1 / 사진. 로보케어
두뇌 향상 콘텐츠 통해 자연스럽게 인지훈련 돕는다
로보케어 돌봄로봇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령자 및 치매 위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두뇌 향상 콘텐츠를 제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인지훈련을 제공하는 것이다. 로봇에 탑재된 여러 가지 게임을 직접 흥미롭게 체험함으로써 노인들이 직접 근육을 움직이는 능동적인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뇌를 활발하게 사용함으로써 치매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다.
한편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여러 부류의 사람들에게 각각의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여러 라인업과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보미1에 자율주행 기능을 더함으로써 일상, 신체, 정서에 도움을 주는 보미2나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돌봄로봇 도리 등을 출시하면서 사용자에 맞춰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돌봄로봇 선구자로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것
돌봄로봇 상용화를 위해 로보케어는 항상 시장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차별화를 추구한다.
로봇기술과 클라우드 시스템을 융합한 하이보미 서비스도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됐다. 하이보미 서비스는 돌봄로봇 보미를 활용해 노인들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동사는 단순히 돌봄로봇을 만드는 기업을 넘어 돌봄로봇과 AI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통합형 돌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유럽,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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