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진플라임이 자사의 TL-A5 모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Industrial Design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디자인 공모전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주)우진플라임의 TL-A5는 깔끔한 디자인과 고객 최적의 솔루션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TL-A5시리즈 / 사진. 우진플라임
프리미엄 타이바레스 사출성형기 ‘TL-A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 선정된 우진플라임의 TL-A5시리즈는 타이바레스 구조로 설계돼 더 넓은 금형 설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며 턴테이블, 자동화 설비, 다단사출, 다중 캐비티 설치가 가능하다.
주물 기반의 형체프레임 및 유한요소 해석을 통한 효율적인 설계로 개발된 TL-A5시리즈는, 형판 평행도를 위한 2단계 보강구조로 기구 및 금형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기구와 서보펌프 시스템, 고응답 비례밸브, 위치센서 등을 적용함으로써 금형 보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구현했다.
IMC 500 컨트롤러가 탑재된 TL-A5시리즈는 21인치 대형 모니터와 고객 편리성을 실현한 구성은 물론, SPC 데이터 값으로 품질 비교 및 공정분석 값을 도출해 사이클을 분석할 수도 있다. TL-A5에 적용된 우진플라임의 컨트롤러 시스템 IMC 500 역시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현대적 제어 시스템으로 인정받아 2023년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Brand & Communication)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TL-A5시리즈는 KEB 서보시스템과 PARKER 밸브 및 블록 등 신뢰성 높은 부품을 적용했고, 독립 순환 쿨링 및 정화 장치를 통해 작동유 수명 연장을 실현했다.
TL-A5시리즈는 타이바가 없어 금형 교체 및 자동화 시스템 적용이 더욱 용이하다. / 사진. 우진플라임
사출품에 다양한 디자인적 효과 부여
TL-A5시리즈는 이색 및 이종 재질의 이중 사출성형기로서 ▲1, 2차 동시 사출 ▲1차 사출 후 2차 사출 ▲2차 사출 후 1차 사출 등 1, 2차 사출 용량에 맞게 사출 공법을 선택할 수 있다. 한 번에 이색 및 이종 재질의 사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에 다양한 디자인적 효과를 줄 수 있고, 색상 및 질감 표현도 자유롭다. 조립 공정을 줄일 수 있어 제조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재생 수지를 코어에 사출하는 등 재료비를 절감하거나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도 생산할 수 있다.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당사의 고객 경험 디자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