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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겔, ‘엔겔 디지털 데이’ 개최 플라스틱 산업 디지털 융합 사례 소개 임찬웅 기자입력2024-05-24 13:13:04

엔겔이 플라스틱 사출·성형 산업 디지털 융합을 가속화한다 / 사진. 엔겔

 

사출·성형 기업 엔겔(ENGEL)은 오는 6월 18일(현지시각)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스트리아 슈베르트베르크(Schwertbergh)와 세인트 발렌틴(St. Valentin) 공장에서 ‘엔겔 디지털 데이(Engel Digital Days)’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겔은 이번 프로그램을 엔겔 공장의 생산과정에 적용된 디지털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프로그램 참관객은 3일에 걸쳐 플라스틱 가공 산업의 디지털 적용에 대한 이론적 학습과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한 실습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참관객은 발렌틴 공장의 5개 스테이션을 직접 방문해 샘플 검사 및 생산·유지보수 분야에서 엔겔이 접목한 디지털 솔루션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행사 둘째 날인 9일에는 실제 고객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한 기술 프리젠테이션 및 워크숍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플라스틱 사출 공정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iQ 사용자 커뮤니티 이벤트’는 행사 개막일과 폐막일 모두 개최된다.


엔겔 디지털 솔루션 영업 부문 한스 자크(Hannes Zach)는 이번 행사에 대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플라스틱 사출·성형 산업이 당면한 과제에 해결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엥겔은 디지털 구현 및 인공지능 적용에 대한 연구·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사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일 동안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 소개를 통해 플라스틱 가공 업계를 대표하는 참관객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엔겔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넘어 전 세계 플라스틱 사출·성형 시장에 변화를 불러오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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