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 세계화 지원 대책 발표 현장 수요 반영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색한다 김용준 기자입력2024-05-09 09:23:33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세계화 지원 대책 /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5월 8일(수) 급변하는 세계 동향과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중소‧벤처기업을 글로벌 경쟁시대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 세계화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수출 중소기업은 전체 중소기업의 평균 대비 매출 17.2배, 고용 5.1배의 월등한 성과를 보이며 우리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10년 이상 중소기업 수출액은 1,100억 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매년 수출하는 중소기업 수는 9.4만개 내외에서 성장이 정체돼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각국의 수출규제 강화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은 인력‧정보‧자금 등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그간 정부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세계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새롭게 발굴해 ▲확장 ▲연결 ▲성과 창출의 3가지 관점에서 재설계됐다. 이를 위해 4가지 전략이 설정됐는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내수 넘어 수출로’라는 표어 아래, 내수 시장에 의존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기업과 유망품목을 집중 발굴·육성하고 기술서비스 등 새롭게 부각되는 분야를 정책 영역에 편입해 국제화 저변을 튼튼히 구축한다.


둘째, ‘수출 넘어 해외로’라는 표어 아래, 제품 수출에만 초점을 둬왔던 정책을 개편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까지 과감히 확장한다. 이를 위해 현지 시장조사, 법인설립 등 해외진출 전용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정책자금 운영방식도 개편할 계획이다.


셋째, ‘해외 넘어 미래로’라는 모토 아래, K-수출전사 육성 등을 통해 국제화를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원팀 코리아’라는 표어 아래, 중소기업 국제화를 지원하는 국내외 지원기관을 하나로 연계·협업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대책 발표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주재로 중소‧벤처기업 국제화 지원 대책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국제화 지원 전략을 수출기업 및 협‧단체 등과 공유하고, 향후 대책이 현장에서 잘 체화될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는 우리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차원에서 긴요하다”라며, “국제화 지원 대책의 세부과제들은 관계부처 협업 등을 통해 신속하게 구체화해 이행해 나가는 한편, 현장 수요를 반영한 밀착·맞춤·유연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챙겨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5월 8일(수) 급변하는 세계 동향과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중소‧벤처기업을 글로벌 경쟁시대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 세계화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수출 중소기업은 전체 중소기업의 평균 대비 매출 17.2배, 고용 5.1배의 월등한 성과를 보이며 우리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10년 이상 중소기업 수출액은 1,100억 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매년 수출하는 중소기업 수는 9.4만개 내외에서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각국의 수출규제 강화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은 인력‧정보‧자금 등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그간 정부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세계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새롭게 발굴해 ▲확장 ▲연결 ▲성과 창출의 3가지 관점에서 재설계됐다. 이를 위해 4가지 전략이 설정됐는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내수 넘어 수출로’라는 표어 아래, 내수 시장에 의존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기업과 유망품목을 집중 발굴·육성하고 기술서비스 등 새롭게 부각되는 분야를 정책 영역에 편입해 국제화 저변을 튼튼히 구축한다.


둘째, ‘수출 넘어 해외로’라는 표어 아래, 제품 수출에만 초점을 둬왔던 정책을 개편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까지 과감히 확장한다. 이를 위해 현지 시장조사, 법인설립 등 해외진출 전용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정책자금 운영방식도 개편할 계획이다.
셋째, ‘해외 넘어 미래로’라는 모토 아래, K-수출전사 육성 등을 통해 국제화를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원팀 코리아’라는 표어 아래, 중소기업 국제화를 지원하는 국내외 지원기관을 하나로 연계·협업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대책 발표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주재로 중소‧벤처기업 국제화 지원 대책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국제화 지원 전략을 수출기업 및 협‧단체 등과 공유하고, 향후 대책이 현장에서 잘 체화될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는 우리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차원에서 긴요하다”라며, “국제화 지원 대책의 세부과제들은 관계부처 협업 등을 통해 신속하게 구체화해 이행해 나가는 한편, 현장 수요를 반영한 밀착·맞춤·유연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챙겨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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