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AI대학원 정송 원장이 개회사를 실시하고 있다 / 사진. KAIST
카이스트(KAIST)는 지난 5월 2일(목) 김재철AI대학원이 서울울 COEX에서 ‘KAIST 김재철AI대학원 AI기술설명회 2024를 개최했다고 지난 10일(금) 밝혔다. 본 행사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에서 연구개발 중인 최신 AI기술을 일반 참관객 및 산업계 종사자에게 홍보해 AI기술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행사에는 약 650여명 참석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최근 관심이 높은 AI기술 분야에 대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산업계의 주요 관심사인 ‘기업용 대형언어모델(LLM) 도입과 활용 전략’을 주제로 KAIST 장동인 교수가 강연했고, ‘AI와 로봇의 만남: 로봇러닝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KAIST 임재환 교수가 로봇러닝 분야의 연구동향과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서 네이버클라우드 문성은 리더가 헬스케어AI 기술동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해당 강연에는 KAIST-네이버 초창의 AI 연구센터(Hyper-Creative AI Research Center)에서 수행한 헬스케어AI 관련 공동연구 내용도 소개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재철AI대학원의 각 연구실이 보유한 다양한 AI 분야 기술과 최신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보유기술 소개 1부에서는 LLM, 딥러닝 알고리즘, 로봇 분야에 대한 기술발표가 있었다. ▲생성형 AI 평가 기술 ▲데이터/자원 효율적 언어모델 선호 최적화 알고리즘 ▲생성형 언어모델을 사용한 정형 데이터 오버샘플링 기법 ▲대규모 딥러닝 모델을 위한 베이지안 딥러닝 기법 ▲로봇에게 물체 조작과 인지 능력 부여하기(김범준 교수) ▲병렬 디코딩을 활용한 자기회귀 언어모델의 빠르고 강건한 조기 추론 프레임워크 등이 소개됐다.
보유기술 소개 2부에서는 ▲실제 환경에서 사실적인 가상 착용을 위한 디퓨전 모델 개선 ▲컴퓨터 비전 분야 영상 합성 및 변환 기술 ▲전자건강기록 및 흉부 엑스레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멀티모달 질의응답 기술 ▲딥러닝 모델이 학습한 특징 이해를 통한 AI 의사결정 설명기술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제어 에이전트의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의 벤치마킹 연구 등 컴퓨터 비전, 헬스케어 AI,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및 에이전트 분야에 대한 최신 기술 소개 및 시연이 있었다.
본 기술설명회를 주관한 김재철AI대학원 정송 원장은 “AI엑스포에 참가한 일반대중과 산업계 종사자들에게 우리 대학원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최신 AI기술을 널리 알려 국내 기업들이 AI 기반 혁신을 추진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