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모빌리티, 유니트리의 새로운 ‘휴머노이드 G1’ 출시 알려
AI 적용으로 경량화 실현
정하나 기자입력2024-05-14 14:55:37
사진. 영인모빌리티
유니트리 한국 공식 파트너사 영인모빌리티가 중국의 로봇 개발 업체 유니트리(Unitree)의 업그레이드버전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유니트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4족 보행 로봇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에 출시한 H1, B2 그리고 GO2 등의 개발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G1이 공개된 것이다.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G1은 AI가 적용됨으로써 H1에 비해 업그레이드됐으며 소형화, 경량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AI와 3D 라이다 센서와 뎁스(depth) 카메라가 장착돼 주변 인식을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고 최대 43개 관절 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대 보행 속도는 2m/s이며 손은 현재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돼 물건을 집거나 자연스러운 동작이 가능하는 등 기존 버전보다 활용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새로운 다리 역학과 구동 시스템, 운동 알고리즘이 탑재됨으로써 이전 버전보다 사람과 비슷해졌으며 고성능 모터를 개발하고 상용화를 이뤄내며 휴머노이드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G1 휴머노이드는 키가 약 140cm이고 무게가 약 35kg이며 자체 개발한 고효율 토크 조인트 모터와 기어 트레인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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