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수도권 사회문제 과학적 해결 나선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정하나 기자입력2024-04-25 14:20:29

사진. 서울연구원

 

서울연구원이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 출연 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울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융·복합혁신기술의 시정 도입 촉진 및 확산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이 뭉쳤다
서울연구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 연구 및 의제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시가 출자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전략수립 연구에 특화된 서울시 정책개발 및 시정발전 전문연구기관이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4차 산업기반 R&D, 중소기업 지원 등 과학기술 개발분야에 특화된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식은 융기원 차석원 원장, 권순정 부원장, 권정훈 연구본부장,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유기영 지속가능연구본부장, 신성균 도시환경연구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융기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융합된 실효성 높은 방안 제시할 것
양기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 △스마트시티 △차세대 교통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도시문제 관련 공동연구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발굴한 도시문제 공동의제에 대해 연구인력 및 기술 상호교류, 관련 연구성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학술토론회, 국내·외 인적 물적 네트워크, 연구인프라 공유 등 양 기관의 강점에 기반으로 상호보완적 연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연구원은 이번 협약은 연구 협력 및 인적교류를 통한 공동 의제 발굴과 지역 문제의 과학적인 해결과 연구사업 추진체계 강화를 통해 기술개발과 정책이 융합된 실효성 높은 시민 체감형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도시문제 해결의 동반자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융·복합혁신기술의 시정 도입 촉진 및 확산, 도시 정책 수립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차석원 원장은 “교통, 환경 등 도·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양 기관의 공통 관심사다”라며 “서울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