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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현대자동차 사업장 유휴부지에 20㎿ 태양광 모듈 공급 재생에너지 수요 적극 대응 김용준 기자입력2024-02-26 15:10:51

한화큐셀 진천공장 내 유휴부지에 설치된 루프탑 태양광 발전소 / 사진. 한화큐셀

 

한화큐셀이 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장에 설치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 한화큐셀은 한국의 지리적 환경에 걸맞는 다양한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에 총 20㎿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공장 지붕, 치장장,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간 약 27GWh(기가와트아워)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연간 약 1만 2,000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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