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맞춤형 지원으로 방산수출 성장 박차 국내 유망 수출기업을 발굴 및 맞춤 지원 임찬웅 기자입력2024-01-15 16:36:39

사진.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2024년에도 방산수출의 지속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하여 국내 유망 수출기업을 발굴하고 수출 추진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금) 밝혔다.

 

2023년 맞춤형 지원의 주요 성과는 레드백 장갑차 군 시범운용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기업에 군 운용실적과 사용자 의견을 제공하여 수출경쟁력을 강화하였고, 레드백 장갑차의 최초 수출로 이어졌다. 

 

방위사업청은 해외시장 분석을 통해 수출 유망한 기술 및 품목을 선제적으로 식별한 후 이와 관련된 국내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방식을 추가적으로 도입한다.

 

또한 수출 유망 국가 및 품목 관련 정보 제공, 해외 구매국 주요인사 매칭, 구매국의 요구사항 충족을 위한 개조개발, 시범운용 등 ‘수출 전단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세계 국방력 강화 기조에 따른 방산수출 경쟁 심화, 세계 방산 공급망 재편, 구매국의 요구사항 다양화‧복잡화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우리 방산수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국내기업의 해외 홍보 활동을 위하여 해외 방산전시회에 정부차원의 참여를 확대한‘한국관’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주요 해외 인사를 초청하여 관심사항에 대한 방산협력을 수행하고 국내기업의 홍보를 위한 다양한 간담회, 교류회, 설명‧소개회, 상담회 프로그램을 통해‘방산협력 및 홍보 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엄동환 청장은“수출 전단계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방산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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