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크인텍코리아가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 슝크인텍코리아
로봇 그리퍼와 자동화 및 클램핑 제품 선도기업 SCHUNK의 한국지사인 슝크인텍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11월 24일(금)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화)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독일 슝크 본사 임원진과 슝크인텍코리아 직원들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2022년 7월 새롭게 부임한 최영욱 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독일 본사의 Harald Dickertmann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SCHUNK Family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장기 근속한 직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서로를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욱 지사장은 그간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내년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경제 및 시장 현황을 예측하며 한국지사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
독일 본사의 Harald Dickertmann 부사장은 “SCHUNK는 클램핑 및 그리핑, 자동화 기술에 선도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들의 공정을 최적화해오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2003년 경기도 성남에서 개소한 슝크인텍코리아는 현재 안양에 한국 지사를 두고, 12명의 직원들과 함께 독일 본사의 자동화 기술 노하우와 제품 견고함을 국내 시장에 알리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슝크 컴포넌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개별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고객의 기계생산 잠재력을 이끌어내어, 공정 안정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