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세미나
KIAT, 'K-글로벌 클러스터 2023' 개최 혁신적인 첨단기술 체험 기회 장 열려 임찬웅 기자입력2023-11-10 10:36:19

'K-클로벌 클러스터 2023' 포스터 / 사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 7일(화) 규제자유특구의 기술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K-글로벌 클러스터 2023' 을 11월 8일(수)부터 11월 10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규제자유특구 5주년을 맞아 기존의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확대 개편하여, 국내 기업이 해외 혁신클러스터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규제자유특구 성과전시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벤츠, 로레알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해외 클러스터와 연계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특히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은 무인자율주행차, 수소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모빌리티 등 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 중인 신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성과전시에는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기업,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 등 7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규제자유특구관(3층)은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4개 테마를 중심으로 42개 규제자유특구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혁신 성과를 전시한다.

    

첨단바이오관 및 코스메틱관(1층)에는 33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프랑스 로레알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공유한다.

    

전시 외에 해외 혁신클러스터와의 글로벌 협력을 위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운영된다.

  

진흥원 민병주 원장은 “진흥원은 규제자유특구 내에서 신기술과 신산업이 마음껏 추진될 수 있도록 덩어리 규제 해소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행사가 특구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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