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협약 체결
대형사업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임찬웅 기자입력2023-08-23 16:42:10
사진.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이하 울산시)는 지난 8월 22일(화) ‘울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시지회에서 에쓰-오일(S-OIL) 샤힌프로젝트, 에스케이(SK)가스 열병합 발전소 등 대형 공장 증설 공사와 국가산단 유지보수 공사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건의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장장협의회 회원사 공장 신설 및 증설 공사와 국가산단 유지보수 공사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 확대 ▲신설 공장의 직원 중 관외 거주자의 울산 이전 적극 권장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가산단 공장 유지보수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이 증가(59% → 80%)할 경우 지역업체 수주금액 1,814억 원 증가, 고용창출 1,423명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 및 공기업 등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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