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미 첨단기술 국제공동 연구개발(R&D) 본격 시동 연구개발을 통한 협력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 임찬웅 기자입력2023-08-08 10:20:37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국내기업과 해외 우수 산학연간 기술협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산업부 연구개발(R&D)을 해외 연구자에게 전면 개방하는 등 산업기술 연구개발(R&D) 국제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8월 1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주요 산학연의 우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미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설명회' 를 개최하여, 첨단기술 국제협력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한미 양국 간 기술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국 전역의 우수 연구자 130여 명 이상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우리 정부의 국제공동 연구개발(R&D)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행사에서 장영진 1차관은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을 중심으로 국제 가치사슬 이 급속히 재편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 등 어느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첨단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연구자 간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한미 양국 연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영진 1차관은 스탠퍼드대를 방문하여 '한미 산업기술 협력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 스탠퍼드대 간 협력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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