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와사키 로보틱스
로봇 자동화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가와사키 로보틱스(Kawasaki Robotics)는 지속 가능한 범용 로봇 암을 꾸준히 개선해 더 넓은 작업 범위와 더 빠른 사이클 시간, 암 리치 및 토크 등을 확장시킨 RS025N을 북미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25㎏의 페이로드, 작은 풋프린트, 드라이브 시스템, IP67 등급 설계 등을 제공한다.
해당 모델은 유연한 팔 구조, 간단한 구동 시스템, 그리고 고속과 넓은 작업 공간을 가능하게 하는 더 가벼운 메인 유닛이 기본으로 구성돼 있다. 1,885㎜의 리치는 동급 최대 규모로 설치 유연성이 뛰어난 만큼 다양한 용도의 활용이 가능하며, 동급 최고의 속도를 제공해 사이클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가와사키 로보틱스의 RS 시리즈는 사용 편의성과 수명 연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가혹한 환경에서 충격에 따른 마모, 파손 등을 보호하기 위한 덮개가 장착돼 있으며, 모터 위치의 변화는 향상된 보호 기능과 손쉬운 서비스 가능성을 작업자에게 보증한다.
이외에도 로봇의 배선 및 설치 옵션은 전체적인 유연성에 기여한다. 로봇의 내부 이더넷 배선을 통해 비전 시스템 또는 기타 주변 장치에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바닥, 천장 및 벽 장착 옵션을 통해 모든 레이아웃에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RS025N은 외부 먼지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IP67 등급을 충족하며, 완전히 덮인 모터와 방수 전기 연결을 통해 주변의 간섭 영역을 줄여 사용자가 작업 공간을 최대화할 수 있다.
MXP 시리즈 라인업 추가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로봇이 새로운 분야에 도입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양한 성장 시장에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인건비가 치솟는 상황에서 작업 자동화용 로봇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가와사키 로보틱스는 최근 대형 범용 로봇 시리즈인 MXP에 라인업을 추가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시장에 제시하고 있다. MXP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로봇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특히 무거운 물체를 다루거나 조립 작업을 하는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는 아이템으로 더 빠르고 콤팩트하며 더 넓은 작동 범위를 갖도록 진화시킨 새로운 모델이다. 이번에 MXP360L은 최대 가반하중 3㎏, 최대 가반하중 2.360m이며, MXP410X는 최대 가반하중 3㎏, 최대 가반하중 7.410m를 제공한다.
MXP360L(左) MXP410X(友) / 사진. 가와사키로보틱스
해당 제품은 기존 모델에 비해 암의 무게가 감소했으며 최신 진동 제어 센서가 탑재된 만큼, 최대 21% 사이클 시간을 단축시킨다. 외형은 콤팩트한 바디와 넓은 작동 범위 밸런스 메커니즘이 암 내부에 배치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