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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아세탈, 문막 반계산업단지 내 신공장 준공 의료용 첨단플라스틱 소재 특허개발 나서 윤소원 기자입력2023-06-07 16:49:16

사진.한국폴리아세탈

 

한국폴리아세탈이 강원 원주 문막 반계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에 신공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플라스틱 첨단소재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포리아세탈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시장의 약 3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원주 신공장은 메디컬 분야 플라스틱 소재를 특허 개발하기 위해 76억 원을 투입해 1만 6,235㎡(4,911평)의 부지에 연면적 5,485㎡(1,659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를 통해 3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폴리아세탈은 향후 자동차용 소재 생산설비를 추가해 국내는 물론 수출 시장의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아세탈 준공식에는 강원도 정광열 경제부지사, 김태훈 원주부시장 등이 참석해 공장 투어 등을 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도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훈 원주부시장은 “우수한 첨단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원주에 정착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폴리아세탈 후지이 히로야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도내 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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