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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이션월드 2023 인터뷰] 제우스 황재익 BU담당 제우스 로봇 '제로(ZERO)'시리즈의 진화 정대상 기자입력2023-03-28 15:41:30

제우스 황재익 BU담당 / 사진. 로봇기술
 

제우스는 이번 SF+AW 2023에서 상당한 수준의 로봇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로봇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과 자체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능들, 그리고 개발 중인 페이로드 15㎏의 수직다관절로봇 데모 등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제우스의 남다른 각오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먼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제우스 로봇 라인업의 성능 향상이다. 제우스 황재익 BU담당은 “제우스가 그간 다양한 현장에 로봇을 설치하고, 실제 현장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로봇의 성능을 개선해왔다. 예를 들어, 약 1년간 수많은 테스트를 전개하면서 제로 라인업에 가장 적합한 감속기 특성을 찾아내 성능 개선은 물론 소음 또한 업계 최저 수준으로 줄였다.”라고 전했다. 

 

관절 액추에이터로 구성한 데모 시스템 / 사진. 로봇기술

 

한편 제우스 자체 제어기를 사용한다는 강점을 십분 활용한 여러 기능들도 이번 전시회의 관전 포인트였다. 
제우스의 다관절로봇과 직교로봇을 연동한 직교로봇 탑재형 다관절로봇 데모는 하나의 컨트롤러로 두 로봇을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정교한 모션을 구현한다. 특히 직교로봇이 이송하는 중에 다관절로봇의 작업을 수행하는 추종 모션은 많은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직교로봇과 다관절로봇을 동시 제어하는 데모 / 사진. 로봇기술


제우스는 제품 라인업 측면에서도 기대되는 모델들을 선보였다. 제우스 로봇 고유의 특징인 모듈화된 관절을 활용해 시스템에 적합한 축과 리치의 다관절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액추에이터 데모는 자동화 시스템 응용의 범위를 크게 확장시켜 준다.

 

제우스가 개발 중인 IP65등급의 신형 다관절로봇 / 사진. 로봇기술

 

또한 현재 개발 중인 페이로드 15㎏의 다관절로봇은 중공 구조의 일체형 액추에이터를 탑재, IP65등급의 높은 방수·방진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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