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1월 2일(월) 약 5.6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연구개발 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2023년 산업부 R&D 예산은 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 속에서도 ’22년 5.5조원 대비 2.3% 증가한 5조 6,711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산업부는 2018년 이후, 핵심 소재의 공급망 위기, 코로나19 확산 등 경제 위기 극복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하여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3년 산업기술 R&D 예산은 새 정부의 국정비전 중 하나인 ’역동적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 분야에 투자를 집중했다.
특히 산업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고 저탄소 제조 혁신 지원을 통한 ‘주력산업의 고도화’ 지원도 강화한다.
디지털 기술의 접목으로 주력산업의 생산성·부가가치 혁신을 위해 제조현장의 로봇 개발·보급 등 생산 공정 최적화, 가상 협업공장 구축 등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로봇산업기술개발’ 1,069억 원,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 1,186억 원, ‘DX한걸음프로젝트’ 83억 원, ‘디지털협업공정구축기술개발’ 50억 원(신규) 등을 편성했다.
또한 친환경ㆍ지능형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자율운행 SW 플랫폼과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핵심기술을 비롯한친환경·자율차 기술개발,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스마트·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건조 플랫폼 기반구축 지원 등의 지원도 확충한다.
그 외에 사업개요ㆍ일정 등의 2023년 산업부 R&D의 사업별 추진정보*는 ‘23년 1월 2일(월) 산업부 홈페이지와 전담기관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