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공장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되고자 하는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SMIE)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에서는 한 단계 더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확대, 부처협업을 통한 전략성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추진 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스마트공장 플랫폼 및 솔루션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었다.
(사진. 로봇기술)
스마트공장으로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안하는 전시회인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SMIE)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이번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은 ‘스마트제조혁신의 함성,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됐으며 ▲유공자 포상 ▲전시관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인공지능 경진대회 등 세부행사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에서 축사를 진행한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고물가 등 3고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스마트제조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확대, 부처협업을 통한 전략성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대중소 상생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로봇기술)
미래의 스마트제조혁신정책 추진 방향 설정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제조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미래 스마트제조혁신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괄목할만한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중에서도 LS일렉트릭은 합리적인 가격에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설비 관리가 가능한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선보였다.
(사진. 로봇기술)
8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에 스마트공장 파트너라는 콘셉트로 테크스퀘어와 스마트공장 등 2개 테마로 전시를 구성한 LS일렉트릭은 ▲시장에서의 정보 불균형 해소 ▲전문가 멘토링 ▲최적 파트너사 매칭 등 제조기업에게 최적화 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공장을 제대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테크스퀘어 스마트 공장 플랫폼을 선보였다.
또한 삼성전자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기업들과 함께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에 참가했다. 삼성관으로 마련된 부스에는 SBB테크, 동아플레이팅, 위제스, 쿠키아, 수젠텍 등의 기업이 참가했다.
그중에서도 최근 정밀 제어용 감속기인 2세대 ROBO DRIVE 등의 혁신적 제품을 선보인 바 있는 SBB테크는 ▲타입별 감속기 ▲로봇 모듈 ▲하모닉 감속기 라인업을 소개하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금형, 가공, 자동화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다채롭게 제안했다.
(사진. 로봇기술)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 등 민관이 협업해 2018년부터 진행해온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기부와 삼성은 매년 100억 원씩 5년간 총 1천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사업비 정산을 온라인화하고 부실구축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해 오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민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상반기 중에 중소제조업의 스마트화 추진전략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