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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난 19일(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로봇캠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SWㆍAI 교육의 정규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부모들의 고민 해소 및 학생들의 로봇 기반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생 및 학부모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아, 규모를 더욱 확장한 이번 로봇캠프에서는 카미봇AI, 핑퐁로봇, 코딩카 제론, 어썸봇, 햄스터S 등 다양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총 12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7세에서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는 교육용 로봇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코딩 실습을 했고, 초등 고학년들은 인공지능을 융합한 프로그래밍 실습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해 수준별 난이도를 고려해 제공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부모님과 학생들이 함께 로봇 체험 활동을 통해 추억을 만들며, 학생들이 로봇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의 창의융합형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