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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EX 2022] 제23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2)’ 전격 개막!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 윤소원 기자입력2022-11-15 10:55:42

11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2, 이하 DAMEX)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기계·부품·로봇산업의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DAMEX는 EXCO, DGMC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주)한국종합기술,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2년부터 '기계대전'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돼 진행중이다.

 

DAMEX 2022가 개막했다(사진. 로봇기술).

 

올해로 23회 째를 맞이한 DAMEX는 10여개 국가에서 330개사가 참여해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로 개최돼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최대 기계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거듭난 올해 DAMEX에는 바이어 수출 상담회, 대기업 및 중견기업 구매담당자와 1대1 매칭을 통한 미팅 행사도 마련돼있다.

 

DAMEX 2022 개막식 현장(사진. 로봇기술)

 

▲공장자동화기기 ▲스마트공장 ▲공작기계·설비 ▲공구·금형 ▲제어계측·검사기기 ▲물류·포장기계관 ▲용접·주조 등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이번 DAMEX 전시회는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을 아우르는 최신 기술 및 혁신적 기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지사(사진. 로봇기술)

 

올해 DAMEX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 참석한 홍준표 대구지사는 “대구시는 새로운 산업구도를 크게 개편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해당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로봇과 자동화기기를 비롯해 대구의 중심산업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로봇과 자동화기기를 비롯한 기계 산업의 혁신적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는 신산업 육성에 집중하기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 이에, 이번 전시회가 새로운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의장은 “번영의 시대를 힘차게 실현하고 있는 귀빈 여러분께 감사하다. 시장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혁신과 R&D에 힘써주시는 기업 연구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DAMEX가 대한민국 산업의 저력을 알리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함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의 저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DAMEX 2022 전시회 현장(사진. 로봇기술)

 

K-첨단산업 발전의 전초기지로 발돋움
올해 전시회에서는 절삭공구 종합메이커인 한국OSG와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삼익THK, 독일의 게링코리아, 진공청소기업체 한국카처, 자동화 부품제조기업 햅코모션 등도 참가해 자사의 아이템들을 전시한다. 참관객들은 DAMEX와 같은 기간 개최되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2)과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SHOW 2022)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ROBEX 2022에서는 현대로보틱스가 자율주행로봇인 방역로봇과 서빙로봇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한국야스카와전기와 스토브리는 다양한 로봇 제품을 시연한다. 함께 개최되는 부대행사로는, 새로운 기회, 경제 확장을 주제로 23개국 로봇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하는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미래 신산업을 추진 중인 미래첨단 모빌리티 기업인 대동모빌리티와 아울러 11년 연속 스카라로봇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선도하고 있는 앱손과 로봇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트위니의 물류로봇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이 올해 DAMEX는 기계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비롯해 산·학·연이 함께하는 교류와 축제의 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을 발전시키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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