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과 3D비전, 컨트롤러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픽시스는 누구나 쉽게 로봇 빈피킹 자동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TSI코리아)
3D비전과 협동로봇, 컨트롤러를 일체형으로 구성해 쉽고 빠르게 3D비전 로봇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픽시스(Picksys)’를 개발한 비전 시스템 및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티에스아이코리아(이하 TSI코리아)가 로봇 공급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마로솔’을 운영하고 있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SI코리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로봇 자동화 도입을 필요로 마로솔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픽시스를 소개하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픽시스를 로봇 거래 플랫폼 마로솔 스토어에 입점 완료한 동사는 온라인 판로 개척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마로솔은 로봇 기업과 수요자를 연결해주는 로봇 거래 플랫폼으로, 로봇 시스템 견적에서부터 도입 사례에 이르기까지, 로봇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픽시스는 3D비전과 협동로봇, 시스템 통합을 위한 컨트롤러를 스탠다드로 포함하면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3D비전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TSI코리아는 정찰제 거래가 쉽지 않은 로봇 시스템 분야의 B2B 거래 관행을 과감하게 부수고, 표준 모델의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 같은 픽시스의 강점을 사용자들이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TSI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마로솔 입점을 시작으로 픽시스의 수요 확장과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을 실을 계획”이라며 “직접적인 수요자와 매칭하는 마로솔 외에도 불특정 다수의 산업 분야 잠재 고객들과 매칭할 수 있는 오픈 마켓인 ‘여기에마켓’을 통해서도 픽시스를 노출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