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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로보월드 속 '잇템'을 찾아라 - 우성일렉트레이드 참관객이 놓치지 말아야 할 로봇기술 정대상 기자입력2022-10-17 17:30:07

물류현장 작업자의 능률을 높여주는 '웨어러블 바코드 리더'
참가업체명 : 우성일렉트레이드
주요 전시 제품 : SLAM 기반 AGV, 웨어러블 바코드 리더

 

전시 개요 
SLAM 기반 AGV 시스템을 제안하는 우성일렉트레이드가 2022 로보월드 현장에서 AGV와 웨어러블 바코드 리더를 활용해 각기 다른 물류 영역을 하나의 작업 공간에 접목함으로써 작업자가 단순 업무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관람 포인트
공장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이유가 꼭 현장에서 사람을 배제하기 위함만은 아니다. 어떤 종류의 자동화 또는 신기술은 작업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장하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되기도 한다. 


우성일렉트레이드가 2022 로보월드 현장에서 공개하는 아이템들은 물류 현장 작업자들의 피로도를 대폭 낮추고 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LAM 기술을 이용한 AGV가 화물을 싣고 나르는 역할을 하면, 화물에 부착된 여러 종류의 바코드를 작업자가 웨어러블 바코드 리더로 생산관리부터 분류까지 진행할 수 있다. 웨어러블 바코드 리더는 작업자가 진동 및 소리를 이용해 직관적으로 작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LAM 기반 AGV
SLAM 기술은 일종의 소프트웨어로 구성되며, 우성일렉트레이드는 제조사가 요구하는 타입의 AGV에 설치 및 커스터마이징한다. 사용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종류의 AGV를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스티어링(Steering), 디퍼렌셜(Differential) 또는 옴니(Omni) 등 다양한 타입의 AGV를 설계할 수 있다. 

 

·웨어러블 바코드 리더
우성일렉트레이드가 2022 로보월드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웨어러블 바코드 리더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사람의 목에 바코드 리더를 거는 형태와 장갑 손등부에 설치하는 형태의 두 가지로 구분된다. 
목걸이 타입은 릴을 잡아당겨 원하는 위치의 바코드를 읽을 수 있으며, 이때 잡아당긴 릴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 작업자의 업무에 방해되지 않도록 한다. 
한편 장갑형 바코드 리더의 경우 작업자가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일일이 바코드 리더기를 휴대할 필요 없이 물류 작업 중에 장갑의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바코드를 읽을 수 있다. 
이 웨어러블 바코드 리더는 작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상위 시스템으로부터 지시사항을 디스플레이로 전달받아 작업 순서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성일렉트레이드 담당자 코멘트
“양손이 바쁜 물류 현장에서 바코드 리더를 찾아 바코드를 스캔하고, 다시 화물을 소팅하는 반복적인 작업은 작업자의 피로를 가중시킨다. 하지만 바코드 리더가 외부에 있지 않고 작업자의 신체에 상시 착용된 상태라면 그 피로는 급감한다. 예를 들어 박스를 가져와 손등으로만 가져다 대면 되는 식이다. 이와 같은 메커니즘은 물류창고뿐만 아니라 자동차 조립 라인, 재고관리 애플리케이션, 조립순서 활용 애플리케이션 등등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SLAM 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내에 데이터가 부족한 웨어러블 바코드 리더의 편의성을 우선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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