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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협회,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한국로봇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뿌리산업 내 로봇 도입 기반 강화 윤소원 기자입력2022-10-12 18:13:25

(사진.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10월 11일(화) 한국로봇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로봇 활용을 통한 뿌리산업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의 개정(2021년 6월) 및 시행(2021년 12월)으로 로봇 활용기술 등을 포함한 차세대 뿌리기술 범위를 확대함으로서, 뿌리산업에 로봇을 도입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6월부터,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등 뿌리산업 업종단체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폭 넓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뿌리산업 대표기관 한국 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동 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뿌리기업과 로봇기업 간 매칭 및 네트워크 구축 확대 ▲뿌리기업의 로봇활용을 위한 각종 세미나·상담회 공동개최 ▲뿌리산업 및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기술 협력, 정보교류 등 향후 양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사항에 대한 내용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시장주도형 로봇 구매 지원사업,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등 다양한 로봇 보급과 확산사업을 통해 로봇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계하고, 로봇 도입을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뿌리산업 지능화·디지털화 지원사업으로 뿌리산업을 3D산업에서 ACE산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뿌리산업 내 로봇·자동화설비 도입 확대는 현재 뿌리산업이 직면한 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며, 국내 로봇산업에는 수요처 확대를 통한 내수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동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공통 관심사인 뿌리산업 지능화·디지털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창덕 부회장은 동 협약이 “국내 뿌리기업과 로봇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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