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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협력사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나선다 5곳에 5억 원 투입해 환경 조성 김용준 기자입력2022-09-27 15:02:31

두산이 한국생산성본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두산).

 

두산이 한국생산성본부, 대한상공회의소와 ‘두산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7일(화)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두산이 협력사 생산공장에 협동로봇 도입을 지원해 단순 반복되거나 위험한 작업을 협동로봇으로 대체시킴으로써 작업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동로봇은 일반적 산업용 로봇과 다르게 안전펜스 없이 작업자와 같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워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또 정밀제어를 통해 작업의 전문성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두산은 올해 협력사 5곳 지원에 5억 원을 투입한다. 앞서 2019~2021년 3년 동안 20억 원을 투입해 협력사 18곳에 생산 공정 효율화를 지원한 바 있다.

 

두산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비롯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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