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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와이지, 스프링클라우드와 로봇 솔루션 통합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자동화 서비스 로봇을 개발해 본격 실용화 나서 윤소원 기자입력2022-09-08 14:58:45

(사진. 엑스와이지)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로봇 솔루션 통합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목) 밝혔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및 로봇 관련 신규 통합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스프링클라우드가 운영 중인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서 로봇카페 '라운지엑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다양한 F&B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율주행 셔틀과 로봇을 결합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실내외 배송 로봇 서비스, 이동형 자율주행 카페 플랫폼 구축 실증 등 이용객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개발 및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엑스와이지 황성재 대표는 “이번 MOU로 자동화 중심으로 선보여왔던 로봇 서비스를 다양한 플랫폼과 결합해 확장된 무인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사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를 고도화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엑스와이지(XYZ)는 인공지능 기반의 로보틱스 기술을 일상 속에 적용시키고 있는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이다.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일상 공간까지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로봇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현재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 등 자동화 서비스 로봇을 개발해 실용화하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F&B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테일 기업 라운지엑스를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핸드드립 바리스타 로봇을 선보인 라운지엑스는 잠실 롯데월드, 용인 에버랜드를 포함해 서울, 대전, 제주 등 전국에서 총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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