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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충청북도)

충청북도(이하 충북도)와 증평군이 넥스플렉스와 지난 8월 17일(수) 충북도청 여는 마당에서 연성동박적층필름 생산라인 증설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재영 증평군수, 박병천 충북도의원(증평, 도안), 박동원 넥스플렉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넥스플렉스는 증평군 증평2산업단지 내 약 8,200평 부지에 2,000억원을 투자해 연성동박적층필름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넥스플렉스는 전자제품 경량화에 필수적인 연성회로기판 제조의 핵심소재인 연성동박적층필름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위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인증과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국내 유일의 캐스팅 방식 연성동박적층필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수출액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도와 증평군은 넥스플렉스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원 대표이사는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와 장비 우선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