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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Robots in the Red House

독일의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는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의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하다. 또한 그곳에는 고도의 정밀함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시계제작 장인도 존재한다. 이 같은 정확성 높은 기준은 ABB의 로봇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 예로 전통의 블랙 포레스트 양조장을 들 수 있다. 이곳에서 로봇을 찾는 것이 특이한 일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명 맥주메이커인 Tannezapfle의 취급 및 포장라인에서는 ABB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전통의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 양조장을 돕는 ABB 로봇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 양조장은 221년이나 된 Rothaus(붉은 집)에 자리 잡고 있다. 그들은 이곳에서 맥주의 양조는 물론 병, 라벨 등을 모두 생산해 독일 전역으로 보내고 있다. 두 세기 이전부터 양조를 해왔던 곳이지만 이들은 ABB 로봇을 포함한 현대적인 생산시스템으로 무장하고 있다.
생산현장의 섬세하고 정확한 기술은 마치 발레를 보는 듯하다. 우아하게 앞으로 구부리며 스테인리스 스틸 맥주 통의 허리를 잡아 부드럽고도 조심스럽게 90°로 회전시켜 포장영역에 이동시키는 ABB 로봇의 모습이 바로 그러하다. 이 같은 작업은 처음에 일일이 사람 손을 거쳐서 진행했었고, 이후 정교한 갠트리 유닛을 이용했었으며, 최근 몇 년 사이에 2개의 동일한 ABB 로봇(IRB 6640)으로 조용하고 정교한 작업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Foundry Plus 2를 적용한 로봇은 양조장의 조건에 매우 적합했다. 컨베이어 벨트 위 목재 팔레트에는 아직 세척되지 못한 빈 스테인리스 스틸 맥주 통을 이 2대의 파트너 로봇이 깔끔하게 씻어내고 맥주를 채우며 Rothaus의 대표색인 빨강을 칠한다.
맥주충전 작업을 담당하는 Robert Jager는 “로봇을 이용하면 신뢰성은 높고, 유지보수는 적다”며 “이전 갠트리 시스템보다 공간적인 메리트도 있다”는 말을 전했다.
맥주 여섯 팩의 포장
Rothaus 맥주는 10%만을 맥주저장용 작은 통(Keg)으로 생산하고, 나머지는 병으로 생산되어 이곳저곳으로 보내진다. 병맥주는 8병을 한 세트로 총 여섯 팩이 포장되는데, 이때도 역시 ABB의 로봇 핸드가 이들 사이를 통과하며 작업한다.
IRB 6640 로봇은 지난 2005년부터 24병의 맥주 박스를 다시 포장하는 작업에도 사용되고 있다. IRB 6640의 강력한 힘은 컨베이어 벨트에서부터 142kg의 하중을 가뿐히 이동시켰다.
맥주상자는 운송 시 안전을 위해 2×4박스 단위로 묶어 두는데, 이 안전밴드를 묶는 작업을 하는 IRB 140 모델은 ABB 로봇 팀의 또 다른 일원이다.
IRB 140과 같은 소형로봇은 산업용 로봇의 ‘분재’와 같다고 할 수 있는데,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제 역할은 톡톡히 해내고 있다.
프로젝트 리더인 Ralf Krieger는 “ABB 로봇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맥주 충전 작업 영역에서의 두 로봇과 마찬가지로 이 로봇들 역시 매우 빠르게 움직이며 생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는 ABB 직원들이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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