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일로보틱스가 2022년 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 과제에 선정됐다(사진. (주)유일로보틱스).
산업용 로봇 제조사 (주)유일로보틱스(이하 유일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돼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서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이다.
유일로보틱스는 수요기업인 (주)삼보에이앤티(이하 삼보에이앤티)와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목표로, 사출공정에 IOT,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한 생산 라인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디지털 통합 및 분석해 제조 과정에서의 개선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모색한다.
정부로부터 12억 원을 지원받고 총 사업비는 24억 원, 사업기간은 3년이다.
삼보에이앤티와 유일로보틱스는 셔틀랙을 이용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출 SCADA 및 CPS 시스템 구축, AAS기반 제조 Raw 데이터 수집체계 도입, AI 사출 불량 예지예측 시스템 구축 등을 주목적으로 한다.
현재 유일로보틱스는 정부R&D연구개발과제(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로 ‘Bigdata분석과 머신러닝기반의 사출성형기이상 예지예측 및 제어시스템’과 ‘CPS기술 기반의 사출 설비, 로봇3D 공장 모니터링, 분석 및 제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본 사업에 적용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유일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본부 김병주 본부장(상무)은 “현재 사출분야 R&D 고도화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공장 표준기술을 도입하고, 지능화 솔루션 적용으로 최적의 무인 자율화 사출공장 구현을 통해 스마트공장 선도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설립한 유일로보틱스는 자체 스마트팩토리솔루션(Linkfactory 4.0)을 론칭하고 CPS(Cyber Physical System), 인공지능 AI 등을 연구 개발하고 직교(취출)로봇을 시작으로 다관절 로봇과 협동로봇을 출시했으며,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기술개발 등 로봇분야 유망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