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글로벌 시장 선도할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씨제이(CJ)대한통운과 손잡아 우대지원 및 최신 트렌드 교육 진행 김용준 기자입력2022-04-27 10:46:44

중기부와 씨제이(CJ)대한통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4월 27일(수)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씨제이(CJ)대한통운 ‘티이에스(TES)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씨제이(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에스지(ESG), 탄소중립 등 시의성 있는 중점 분야의 관련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기업 2.0’의 열한번째 협약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씨제이(CJ)대한통운은 1930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물류기업으로, 설립 이후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최전방에 위치하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 40개국에서 세계적인 물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상생협력에 적극 나서고, 친환경 물류운송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할인, 수출통관 지원 등 물류 서비스를 우대 지원한다. 씨제이(CJ)대한통운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송 서비스 비용을 기본 1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제공한다. 또한, ‘목록통관 간이수출신고 지원 자동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국내 중소기업이 복잡한 수출신고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음으로 씨제이(CJ)대한통운 해외 물류거점을 활용해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씨제이(CJ)대한통운이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153개소의 해외 물류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보관료·현지 물류비 할인 및 통관·수입신고 등을 지원,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화상토론회(웨비나)를 운영하며 중소기업 실무자 대상으로 해상 및 항공 수출입 물류 실무 및 최신 추세(트렌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수출입 관세, 서류 작성방법과 같은 기본과정은 물론 씨제이(CJ)대한통운이 가지고 있는 국가별 물류 비법(노하우)과 경험까지 공유한다.
 
씨제이(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는 ”씨제이(CJ)대한통운에서 보유한 세계 40개국 280여개 연결망(네트워크)과 혁신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 해결책(솔루션)은 해외 진출을 필요로 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들과의 상생협력 모형(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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