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양산시, 3D과학체험관 운영 정상화 ‘새단장’ 4월 26일부터 전면 운영 … 4개관 신규콘텐츠로 탈바꿈 윤소원 기자입력2022-04-26 17:31:35

(사진. 양산시)

 

양산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방안으로 축소 운영되었던 3D과학체험관의 모든 서비스를 26일(화)부터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50% 인원 제한됐던 과학해설사 체험관투어(120분, 48명)는 1일 3회 운영, 창의체험교실(90분, 10명)과, 3D영화관(120분, 25명)은 주말 3회로 운영되며, 평일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관람, 직업체험,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정상 운영된다.

 

3D과학체험관은 팬더믹 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관람 인원 50~75% 제한 등 체험관 서비스를 축소 운영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기간 동안 2021년 지역과학관 역량강화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을 확보 총 6억의 사업비로 노후 콘텐츠 개선사업을 시행하며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를 했다.

 

콘텐츠 개선 사업으로 개관 후 8년간 인기리에 운영됐던 멀티미디어관, 사진 갤러리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로봇체험관, 미래기술관으로 탈바꿈했다.

 

로봇체험관에서는 산업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암로봇을 활용한 사탕뽑기 로봇, 자율주행가능한 안내로봇, 휴머노이드 철봉로봇, 인공지능기법을 활용한 화가로봇, 산업현장 속 입는 로봇 웨어러블슈트 등 다양한 로봇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미래기술관은 4면 공간에서 펼쳐지는 영상퍼포먼스를 통해 과거부터 미래까지 과학이 그린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실감형영상관으로 꾸며졌다.

 

기존 가상현실체험관은 MR혼합콘텐츠 미래쇼핑체험을 추가해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해졌으며, 인체탐험관은 360도 영상관으로 시설이 업그레이드돼, 보다 몰입되는 3D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실내소독, 콘텐츠 소독, 환기 등을 철저히 시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5월 가정의 달 및 신규 콘텐츠 오픈기념 이벤트도 준비중에 있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