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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이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생산 시설을 건설한다(사진. 바텍 인그레디언트).

바텍 인그레디언트(Bartek Ingredients, 이하 바텍)가 말산과 식품 등급 푸마르산을 생산할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수직 통합 시설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1억 6,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2023년 4분기에 마무리되면 생산 능력이 2배로 늘어 바텍이 세계 1위 말산·푸마르산 생산업체로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된다.

바텍은 새로운 시설을 통해 증가세가 예상되는 말산·푸마르산 수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바텍은 향후 말산·푸마르산의 생산 능력을 보강하고 완충염, 강화염 등의 새로운 제품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공사는 세계적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 WSP 글로벌(WSP Global)이다.

한편, 바텍은 1969년 설립돼 말산, 푸마르산, 말레산무수물 생산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이들은 온타리오 스토니 크리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온타리오 남부에서 2개의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바텍의 시설은 ISO 인증과 BRC 글로벌 식품 안전 기준 인증 등을 획득했으며, 세계 40여개 국가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