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러-우 사태 지역 별도 모집
김용준 기자입력2022-04-25 16:28:22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오는 5월 10일(화)까지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온라인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고, 7,000여 개 서비스를 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차 모집에는 570여 개 사를 선정하고 7월부터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년도 수출 규모 등에 따라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디자인개발·해외규격인증·특허 등 총 13개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러-우 사태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3국 대상 직수출실적이 전체 직수출실적의 30% 이상인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모집 트랙을 신설하고,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0일(화)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문의는 수출바우처 안내 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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