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이코리아가 세미콘코리아 2022에 참가해 신제품 리니어 모터를 선보였다. (사진. 로봇기술)
피아이코리아(PI Korea)가 세미콘코리아 2022(Semicon Korea 2022)에서 직선 운동을 위한 리니어 스테이지 신제품 V-855, L-812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V-855는 리니어 모터로 3상 마그네틱 다이렉트 드라이브다. 구동부에 기계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마찰 없이 구동력을 모션 플랫폼에 직접 전달하므로 높은 속도 및 가속도에 도달한다. 아이언리스 모터는 영구 자석 사이의 코깅 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정밀도에 대한 요구 사항이 높은 포지셔닝 작업에 적합하다. 또한 가장 낮은 속도에서도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며 동시에 높은 속도에서도 진동이 없다. 인코더는 incremental 또는 absolute 리니어 인코더를 사용할 수 있고 우수한 트래킹 성능, 작은 트래킹 에러, 짧은 settling time이 특징이다. 산업 호환 커넥터는 빠르고 안전한 연결을 제공하며 모션 플랫폼 옵션은 트리플 M6 홀 패턴으로 다양한 조립 옵션을 제공한다.
V-855는 ▲최대 800㎜의 긴 이동 범위 ▲100㎜의 좁은 프로파일, ▲최대 속도 4m/s ▲600N의 가반하중 사양을 갖고 있다.
사진. 로봇기술
L-812는 정밀 볼 스크루, 고성능 서보 모터, 정밀 로터리 인코더 등을 통해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구동을 가능하게 한다. 홀딩 브레이크 옵션을 통해 Z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볼 스크루를 분해하지 않고 외부에서 다시 윤활할 수 있어 높은 신뢰성과 긴 수명을 보장한다. 전체적인 길이를 줄이기 위해 Folded Drivetrain 방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 L-812는 ▲최대 610㎜의 이동 범위, ▲1.5μm의 정밀도, ▲50kg의 가반하중 사양을 갖고 있다. V-857, V-817과 조합해 XY 또는 갠트리 셋업으로 활용성을 높여 마이크로 어셈블리, 레이저 가공, 산업용 잉크젯 프린팅, 검사, 테스트, 의료 장비 제조 등에 적용 가능하다.
제어는 ACS 모션 컨트롤러와 드라이버를 최대 4축으로 결합한 G-901 19” 랙 전자 솔루션 및 통합된 "Safe-Torque-Off" (STO) 모듈을 통해 가능하다. 그 외에도 UDMpa와 같은 모듈형 ACS 드라이버를 ACS 모션 컨트롤러와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third-party 제어 솔루션과도 사용할 수 있다.
피아이코리아가 선보인 헥사포드 로봇(사진. 로봇기술)
한편 이 밖에도 피아이코리아는 소형 광학에서부터 대형 패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품의 자동화 정밀 포지셔닝 및 정렬에 적용되는 6축 병렬 키네매틱스 기계(6Axis Parallel-kinematics Machine)인 헥사포드 로봇 등 다양한 정밀 제어 제품군을 함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