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 개최
공급망 연구개발 투자 지원방향 논의
이희정 기자입력2021-11-26 17:42:39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경수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경수는 11월 26일(금)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지원방향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일본 수출규제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비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자원기술 등 범부처 연구개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에 적극 반영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요소수 사태를 계기로 특정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범용 품목에 대한 공급망 안정성 확보 문제가 대두되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일 간담회는 ▲이차전지 ▲자동차 ▲반도체 ▲태양광 ▲자원 분야의 기업 및 전문가(10명)가 참석해 각 분야별 특정국 의존 품목 현황, 향후 위기 발생 시 파급효과, 연구개발 차원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경수는 “첨단전략기술, 탄소중립, 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특정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한 품목을 선별 한 후, 기존 소부장 연구개발 핵심품목에 추가해 중장기 연구개발 투자방향과 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에 반영,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