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작업에 필요한 근력 보조" LIG넥스원, 한컴라이프케어와 착용형 로봇 개발 나서
다양한 분야 활용 가능성 제고
김용준 기자입력2021-07-05 17:56:10
LIG넥스원이 한컴라이프케어와 착용형 근력증강로봇 사업에 참여한다(사진. LIG넥스원).
LIG넥스원이 한컴라이프케어와 함께 착용형 근력증강로봇(웨어러블 로봇, 이하 착용형 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LIG넥스원은 용인 한컴라이프케어 본사에서 '착용형 로봇 LEXO의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착용형 로봇 LEXO의 기술발전 및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공동 과제 참여 및 상호 협력 ▲소방을 비롯한 공공·민수 분야에서의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사람의 과도한 근력 사용을 줄여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확대하고자 착용형 로봇하며 작업 환경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본격 확대되고 있다. 이미 국내에 스마트 팩토리 시설, 국방시설, 물류시설 등과 같은 곳에서 착용형 로봇의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작업자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LIG넥스원은 2010년부터 착용형 로봇에 관한 다양한 레퍼런스를 축적함과 동시에 연구개발을 시작, LEXO 브랜드를 론칭했다.
LIG넥스원 강동석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에서 경쟁적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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